쇼트트랙 임효준의 중국 귀화 이유 및 근황
안녕하세요.
오늘은 쇼트트랙 선수 임효준(중국명: 린샤오쥔)의 중국 귀화 이유와 그 이후의 행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임효준은 한때 한국 쇼트트랙의 에이스로 불렸지만, 결국 중국으로 귀화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 목차
임효준의 중국 귀화 이유
황대헌과 임효준의 갈등 사건
중국 귀화 후 임효준의 행보
임효준의 인스타그램 정보
자, 그럼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
1. 임효준의 중국 귀화 이유
임효준은 원래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 선수였습니다.
그러나 2019년 진천선수촌에서 발생한 사건 이후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고,
이로 인해 국가대표 선발전에도 출전하지 못하면서 선수 경력에 큰 위기를 맞았습니다.
그 후 2020년 6월, 임효준은 중국으로 귀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당시 그는 공식적으로 "새로운 환경에서 운동을 지속하고 싶다"고 했지만,
사실상 한국에서 더 이상 대표팀 생활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2021년 5월,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으며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중국으로 귀화한 후였기 때문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올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임효준의 귀화 이유에 대해 팬들 사이에서는 "억울한 희생양이었다"는 의견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을 선택한 것은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엇갈렸습니다.
2. 황대헌과 임효준의 갈등 사건
임효준이 징계를 받게 된 계기는 2019년 6월, 진천선수촌에서 황대헌과의 장난이었습니다.
이 사건을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임효준이 암벽 등반 훈련 중 황대헌의 바지를 잡아당겨 엉덩이 일부가 노출됨
당시 분위기는 대체로 장난으로 여겨졌지만, 황대헌이 이를 성희롱으로 신고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임효준에게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내림
이후 임효준은 형사 재판까지 가게 되었으며, 1심에서 유죄 판결(벌금 300만 원)
하지만 2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고,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 확정
이 사건 이후, 임효준은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 어려워졌고 결국 중국 귀화를 선택했습니다.
당시 팬들 사이에서는 "팀 내 경쟁자가 한 명 줄어드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특히, 황대헌이 이후 국가대표로 활약하면서 일부 팬들은 "임효준을 밀어내기 위한 신고 아니었냐"며 의심하기도 했습니다.
반대로, 황대헌을 지지하는 측에서는 "어떤 이유든 남의 옷을 강제로 벗긴 건 잘못된 행동이다"라며
임효준의 행동이 경솔했다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징계를 넘어 한국 쇼트트랙 내부의 파벌 문제와도 연결되며 오랜 논란을 남겼습니다.
3. 중국 귀화 후 임효준의 행보
중국 귀화 후, 임효준은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그가 처음 중국 대표로 출전한 대회는 2021-2022 시즌 월드컵 시리즈였으며,
이후 베이징 올림픽에도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국적 변경 문제로 불가능했습니다.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 실패: 올림픽 출전을 위해서는 3년 동안 국제대회 출전이 없어야 하는데,
임효준은 2019년까지 한국 대표로 뛰었기 때문에 베이징 올림픽에는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2024년부터 본격적인 중국 대표팀 활동: 3년 출전 제한이 끝나면서 다시 국제대회에서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러나 최근 2024년 아시안게임에서는 경기 도중 넘어지며 한국 대표팀이 금메달을 차지하는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이 장면이 공개되자 한국 팬들 사이에서는
"결국 한국 대표팀이 금메달 따게 해줬네", "운명의 장난이다"라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현재 임효준은 중국 대표팀의 간판 선수로 자리 잡았으며,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중국 대표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4. 임효준의 인스타그램 정보
임효준은 현재 인스타그램 계정(@lim_hyojun)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팔로워: 249K명
✔ 팔로잉: 527명
✔ 게시물: 54개
📸 👉 임효준 인스타 바로가기
인스타그램에서는 훈련 모습과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활동할 때보다 SNS 활동이 줄어든 편이며,
최근에는 중국 대표팀과 함께 찍은 사진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또한, 그의 SNS에는 여전히 한국 팬들도 많지만,
중국 귀화 이후에는 중국 팬들이 더욱 활발하게 소통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결론
임효준은 한때 한국 쇼트트랙의 에이스였지만,
2019년 황대헌과의 갈등 사건 이후 징계를 받으며 선수 생활에 위기를 맞았습니다.
결국 2020년 중국 귀화를 선택했고, 현재는 중국 대표팀의 주력 선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한국 팬들 사이에서는 그의 귀화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국제대회에서 중국 대표로 한국과 경쟁하는 모습을 보이며
그에 대한 관심과 논란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앞으로 임효준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그리고 한국 팬들의 반응이 어떻게 변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상, 쇼트트랙 임효준의 중국 귀화 및 근황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